KBS 한국인의 밥상 득량만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BS1 한국인의 밥상 4월18일 방송 652회 회차에서는 바다의 곳간 득량만 허기진 마음을 채우다 등 장소가 출연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취재를 통해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는 프로그램입니다.
4월 18일 한국인의 밥상 방송 득량만 밥집 위치와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고흥, 장흥, 보성을 품고 내륙에 깊숙이 자리 잡은 득량만. 그 한복판에 홀로 떠 있는 작은 섬이 득량도다. 크기는 작지만, 땅이 비옥하고 물도 풍부한 득량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산에 성을 쌓고 식량을 비축해 놓은 곳이라 해서 ‘얻을 득’(得)에 ‘양식 량’(糧), 득량(得糧)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4월과 5월, 득량만 갯벌이 부드러워지면 바닷속에도 꽃이 핀다.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날만 좋으면 매일 바닷속을 누비며 사는 잠수부들. 득량만이 품은 최고의 선물, 키조개 때문이다. 산소 탱크와 연결된 호스로 숨을 쉬며 갯벌에 묻힌 키조개를 일일이 손으로 캐 그물망에 담아 배 위로 올려보낸다. 곡식을 골라내는 도구인 ‘키’를 닮았다 해서 이름이 붙은 대형 조개, 산란을 앞두고 속살이 꽉 찰 때라 지금이 제일 맛이 좋을 때다.
득량만은 이름처럼 먹거리도 풍요롭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이청준 한승원 이승우 송기숙 등 당대 이름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향이고, 오랜 시간 바다를 메어 땅으로 바꾼 대규모 간척의 역사를 간직한 변화의 땅이기도 하다. 그 땅이 사람을 부르고 머물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음식 솜씨 좋은 엄마의 손맛을 이어가는 딸과 그 곁에서 묵묵히 모녀를 지켜주는 아빠의 즐거운 시골살이가 맛있게 펼쳐진다. 어머니의 품처럼 모든 걸 품어 안아주는 득량만, 그곳에서 매일 매일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이 차려내는 득량만의 넉넉함을 담은 밥상을 만난다.
책방 국자와 주걱, 진목마을 이청준 생가, 흥일수산, 바다하우스, 한별농원 가게는 KBS 한국인의 밥상 방송에 소개, 출연하였습니다.
KBS1TV 방송에 출연한 촬영장소, 촬영지 이름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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